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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지의 스토리’입니다.
제가 얼마 전 생일이었어서 카카오톡으로 피자헛 쿠폰을 하나 받았거든요
피자헛은 정말 저 대학교 다닐 때(10년 전....^^;) 이후에는 잘 먹질 않았었는데
이번에 쿠폰을 받게 돼서 한 번 먹어봤어요~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기프티콘이었는데, 배달로도 받을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장점이더라구요!
이게 기껏 선물받았는데 피자헛까지 가서 직접 픽업해와야 하는 거면 너무 번거롭고..
선물 받은 사람이 사알짝 귀찮아지는? ㅎㅎ 그런 상황이 될 수도 있는데
요즘 카톡 선물하기에서 쿠폰 받으면 웬만한 건 다 배달로도 받을 수 있더라구요.


원래 받은 쿠폰에는 엣지가 프레첼치즈로 된 피자였는데요.
저희는 빵끝에 프레첼치즈가 조금 물릴 것 같아서 리치골드로 변경했어요~
금액만 맞으면 다른 걸로 다~ 변경이 가능합니다!

같이 주문했던 리치치즈파스타예요.
그냥그냥 피자집에서 같이 주문하는 파스타 맛이었고, 뭐 특별히 맛있다거나 맛없다거나 하진 않았어요 ㅎㅎ


이거는 따로 추가한 치즈크러스트디핑소스, 랜치디핑소스입니다.
피자에 찍어먹기엔 치즈크러스트디핑소스가 제 입맛엔 훨씬 잘 맞았어요~
치즈나 갈릭맛이 진한 그런 소스는 아니었지만, 피자랑 잘 어울렸어요.
다만, 랜치는 피자에는 조금 안어울리는 것 같고, 다른 사이드메뉴에 좀 더 맞을 것 같았어요.

남편이랑 둘이 야식으로 순식간에 먹어버렸던 피자헛 시푸드킹 리치골드 L
오랜만에 먹었던 피자헛 피자인데 정말 맛있게 먹었었고, 만족스러운 야식이었어요 ㅎㅎ
하지만 주문하면서 가격을 보니 4만원 대 중반이더라고요.. (흠... 넘비싸 ㅜㅜ)
가격을 보면 제돈주고 먹기가 사알짝 망설여지는 피자헛이지만,
선물받아서 먹는 건 너무 만족스러운 아이러니 ㅎㅎㅎ 사실 피자헛이 맛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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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피자헛 피자를 먹으니 생각보다 맛있었다.
카카오톡 선물로 받은 쿠폰으로도 배달주문이 되니 참 좋은 세상이다.
하지만 가격을 보고는 '헉'하지 않을 수 없었다. (헉않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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