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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거 @/만들어먹기

[아웃도어247] 세종시에 새로 오픈한 중부권 최대 규모 프리미엄 캠핑용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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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지의 story 입니다.

세종시에 새로 오픈한 대형 캠핑용품점인 아웃도어247에 다녀왔어요!
생각보다 규모가 정말 크고, 내부도 정말 감성을 자극하도록 꾸며놔서 왕복 5시간을 운전했지만 갔다오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던 곳입니다. 
 
 
아웃도어247
영업시간 : 10:00 - 20:00 (매주 월요일 휴무)

 

비가 미친듯이 내리던 8월 말의 오후.
3박4일 캠핑의 후유증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저희 부부는 남양주에서 세종시까지의 머나먼 여정을 떠났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압도되는 기분이 드네요.
 

주차장이자 매장 입구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터라 입구쪽이나 주차장쪽이 살짝 정리가 덜 된 느낌이긴 합니다.
화장실도 현재는 남녀화장실이 한 곳에 있지만, 분리하기 위해 공사중이라고 하네요.
 

카운터쪽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요즘 뜨고있는 브랜드인 콤마나인 제품들이 중앙에 전시가 되어있어요. 굉장한 뽐뿌가 오게 만듭니다. 허허
저희가 요즘 관심있게 보고있는 제품은 콤마나인 IGT테이블인데요. 정신을 조금만 덜 잡았으면 여기서 바로 구입했습니다(재고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카운터 기준 오른쪽으로는 헬스포츠, 사마야 등의 텐트가 피칭되어 있어요.
바랑에르돔 옆에는 발할이 피칭되어 있습니다. 저희 부부의 위시리스트에 들어있는 녀석입니다...
사마야라는 브랜드는 백배킹하는 분들 사이에서 요즘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여기 아웃도어247은 실제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듯한 느낌으로 텐트와 용품들을 셋팅해놨어요.
캠핑을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도 참고가 많이 되겠지만, 캠핑을 어느정도 한 저희부부 같은 사람들도
텐트 세팅에 대한 많은 느낌과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기 안쪽은 아예 스노우피크존으로 캠퍼들 사이에서 가장 있기있는 스노우피크 제품들로 꾸며져있습니다.
 

스노우피크 제품들의 가격표도 나와있고요. 그 옆으로는 난로들을 모아서 전시해놨습니다.
 

매장의 구조가 ㄱ자로 스노우피크존 옆으로는 시투서밋, 와일드와일드웨스트(와와웨), 헬리녹스 등 저명한 브랜드들이 또 전시가 돼있어요. 그 중 저희는 헬리녹스존에서 누웠습니다. ㅎㅎ
저희는 오토캠퍼라 경량제품이 주인 헬리녹스는 관심 밖이었는데요. 웬걸, 막상 헬리녹스 제품만 쭈욱 깔려있는 곳에서 하나하나 유심히 앉아보고 만져보고 하니 이거이거 헬리녹스 이거... 왜 캠핑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지 알겠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용품들이 보기 편하게 진열되어 있어요. 
 

헬리녹스존을 다 보고, 한바퀴 돌아서 다시 카운터로 가는 길입니다. 가스, 인센스, 나이프, 가이라인 로프 등이 있어요.
 

귀찮더라도 꼭 이런 캠핑매장에 와서 구입해야만 하는 이유. 직접 앉아보고, 누워보고, 만져보고 살 수 있다는 점이죠!
여기는 매장규모가 엄청 큰 데도 거의 모든 제품에 가격표가 붙어 있어서 번거롭게 직원을 불러 가격문의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한 브랜드 제품이 모여있는 곳에는 메뉴판처럼 제품가격들이 한 곳에 쭈욱 적혀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이건 오픈 초반에 국한된 이야기가 될 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저희가 작은 소품 두가지를 샀는데 불량 이슈가 있는 제품들은 직접 눈 앞에서 불량 확인을 해주더라고요. 그 점에 굉장히 감동했습니다. 
 
일반 매장에선 보기 힘든 브랜드들,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직접 들어가 크기를 가늠해볼 수 있어서 좀 더 구체적으로 구매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모두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아웃도어247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저희처럼 너무 멀리서 가실 필요까진 없을 것 같고, 세종시 근처에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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